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가 멸망/사례/위험 국가 (문단 편집) ==== (남미) [[베네수엘라]]★◎ ==== ||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width=400]] || [[파일:베네수엘라 민간기.svg|width=400]] || || 공식 국기 || 공식 민간기[* 왼쪽 상단에 국장이 빠져있다.] || [[파일:쓰레기가 된 베네수엘라돈.jpg]] 베네수엘라 돈은 위처럼 차라리 저렇게 종이접기를 해서 가방을 만들어 파는 게 훨씬 이득일 정도로 그 가치가 심각하게 추락하고 말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2853921|베네수엘라 볼리바르 화폐는 아예 종이 단가로만 땡처리한다.]] [[인플레이션|즉, 환전에 저울을 사용하여 돈의 가치가 아닌 돈의 무게를 재서 환전한다.]] |||| '''원인''' || || 전쟁 ||'''없음''' || || 내란 ||대통령 암살 시도[br] 봉기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 || || 내정 ||'''심각한 빈부격차'''[br]'''__막장인 지도자 ([[우고 차베스]], [[니콜라스 마두로]])__'''[br]'''지도층에서 만연한 부패'''[br]'''개혁·적폐청산의 실패'''[br]'''__국민 대부분을 심각하게 탄압__'''[br]'''__전세계 최악의 범죄율과 살인율을 가진 붕괴된 치안__'''[br]'''극에 달하는 여야갈등'''|| || 공황 ||'''미국과의 관계악화로 인한 경제제재'''[br]'''__국가 경제의 파탄__'''[br]'''__바닥을 드러낸 국고__'''[br]'''__계속되는 망명__'''[br]'''__자원의 저주__'''[br]'''__[[베네수엘라 볼리바르|짐바브웨보다 극심한 초인플레이션 사태]]__'''|| || 재해 ||'''의료체계 붕괴에 따른 인재와 그에 따른 매우 높은 사망률'''|| |||| '''결과''' || || 진행중 ||소요(쿠테타, 봉기, 이탈) || 2010년대 이후 전세계적으로 막장 국가의 대명사로 불리며, 무분별한 포퓰리즘과 비전 없는 국가 운영이 어디까지 한 국가를 추락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하여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 여겨지고 있다. 독보적인 남미의 최빈국이자 전세계에서 가장 치안이 좋지 않은 국가이며, 어지간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조차 가볍게 상회할 정도로 처참한 상황이다. 뉴욕 타임스의 베네수엘라 경제위기 특별기사에 의하면, [[짐바브웨|현대사에서 한 국가가 전쟁이나 내전 없이 완벽하게 무너진 최악의 케이스로 꼽힌다고 한다.]][* 북한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6.25 전쟁|지금도 진행 중인 전쟁]]'''과 잦은 전투 및 무장공비 침투 등을 여러 번 저질렀고 자체적인 내부 정책마저도 엉망진창으로 운영한 데다 [[고난의 행군|대기근]]과 [[2016년 두만강 유역 대홍수|대홍수]]까지 겪어 나라 꼴이 비참해진 것이다.] 실제로 술리아 주 등 수도 카라카스에서 멀리 떨어져 정부의 행정력이 약한 지역은 '''라틴아메리카판 고난의 행군'''이라고 불러도 무방할만큼 비참한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경제적으로는 이미 '''국가 경제가 증발'''했다고 할 정도로 심하게 파탄났다. 베네수엘라의 돈인 [[베네수엘라 볼리바르]]는 이미 가치를 포기해서 '''제2의 [[짐바브웨 달러]]'''가 되어버렸고 돈의 무게를 달아서 환전하는데 1백만 베네수엘라 볼리바르가 암시장에서 대한민국 원으로 10원밖에 안 할 정도[* 공식환율로는 1백만 베네수엘라 볼리바르가 대한민국 원으로는 5천원 수준이지만 암시장에서 훨씬 저렴한데 이는 실질적인 돈의 가치가 그만큼 심각하게 추락했다는 얘기다.]로 이미 그 가치는 사라졌다. 국민들이 식료품을 구매할 수 없는 지경까지 가자 [[동물원]]에 난입하여 동물을 도축해 고기를 먹을 정도로 식생활 수준의 처참함이 극에 달한다. 과장된 표현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지금 현재 베네수엘라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다. 이 와중에 [[니콜라스 마두로]]라는 대통령은 이 엄청난 인플레이션인데도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독약 처방을 내렸다. 그리고 국민들한테 배급할 식량을 [[포르투갈]]에서 사오기로 했는데 베네수엘라 정부에서 식량값을 지불하지 않아서 무산되었다. 국고가 너무 없어서 식량을 수입할 자금마저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자원의 저주]]까지 터져서 원유는 풍부한데 원유의 가치는 대폭 낮아졌다. 그래서 지금 베네수엘라의 인접국인 [[콜롬비아]]에서 뭐가 유행하냐 하면 베네수엘라의 원유를 대량으로 구매해다가 콜롬비아에 제값을 받고 팔아먹는 것이다. 이러면 대략 400배의 엄청난 폭리를 취하게 된다. 이렇게 베네수엘라는 풍부한 지하자원조차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계속 줄줄 새는 걸 방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범죄율이 전세계 1위로 범죄자 천지이며 심지어는 경찰관이 행인을 납치해서 몸값을 요구하는 짓을 저지르는 게 만연하다. 진짜 경찰이든 가짜 경찰이든 다르지 않다는 평이 나올 정도. 이들 중 진짜 질 나쁜 강도는 살인부터 한 뒤 시체의 주머니를 뒤진다. 걸리면 형량이 훨씬 세지겠지만 피해자를 살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고할 사람을 없애서 그만큼 경찰에 신고당할 확률도 줄어든다. 치안이 개판이라 부유층은 항상 [[헬리콥터]]로만 이동한다. 심지어 2018년 8월 3일에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도 암살당할 뻔했다. 심지어 총알 살 돈이 없어서 조직적인 범죄조직은 베네수엘라 밖으로 나가고 있음에도 치안 문제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는데, 이는 반대로 말하자면 목숨도 불사하는 생계형 범죄의 만연='''국가 이전의 원시적인 약육강식 질서로 회귀'''나 다를 바 없다는 소리가 된다. 기반 시설도 모조리 마비되었다. 2019년 3월 7일에는 수력발전소 변전소 고장으로 국토의 80%가 최대 7일간이나 정전되면서, 병원의 환자들과 미숙아들이 죽고 대규모 약탈이 벌어지는 막장사태까지 일어났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314007300087?input=1195m|#]][[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3151573340538?did=NA&dtype=&dtypecode=&prnewsid=|#2]] 3월 25일, 또다시 국토의 91%가 암흑천지가 된 정전사태가 터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14&aid=0000935968|#]] 이에 대부분 지역에 휴업과 휴교령이 내려졌고, 발생 후 72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복구에 들어갔다. 전쟁만 없을 뿐 [[아프리카]]의 [[파탄국가]]들 수준의 나락으로 떨어진 셈이다. 이젠 3월 29일, 수도 카라카스를 포함한 여러 주요 도시에서 또다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81&aid=0002987376|#]] 정치도 여야 대립이 극에 달해 국정운영 자체가 안되고 있다. 오죽하면 [[프란치스코(교황)|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베네수엘라를 방문해서 대통령과 야당 대표를 불러다가 중재하는 일까지 벌어졌지만 표면적인 화해에 그첬다. 그리고 결국 이러한 나라의 우환은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를 통해 확실한 망국의 징조로 구체화 되기에 이르었다. 이후 5월 1일, 마침내 '''과이도가 자신을 지지하는 일부 군세력과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비호로 군사 쿠데타를 일으켰다.''' 이로 인해 시민들과 군의 유혈충돌으로 발전할 것 같았다. 그러나 과이도 측의 거의 유일한 우방이던 국제사회와 자유진영의 잘못된 조치에 2주도 안되어 순식간에 진압당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말짱 끝. 이후 베네수엘라는 차베스의 전철을 밟아가는 부도덕하고 실패한 마두로 정권이 아무런 반성도 하지 않은 채 반외세라는 이념과 사병화 된 군사력의 힘으로 지탱되는 파탄국가로 추락하고 말았다. 이렇게 국가와 국제사회가 아무런 해결책을 내놓고 있지 않으니, 현대사 최악의 엑소더스라고 불릴 수준의 대규모 난민이 발생했다. 2018년 기준 무려 인구의 10%가[* 공식적으로 잡아도 230만명이고 비공식적으로는 '''400만 명'''에 달한다. 대한민국으로 치면 [[부산광역시]]와 [[김해시]] 인구 전체가 나라를 떠난 셈이다.] 나라를 탈출했다는 기사가 떴다. 나라를 탈출한 국민들은 경제수준대로 행선지를 정해 탈출했는데 정말 노숙자 수준의 거지는 걸어서 갈 수 있는 콜롬비아나 브라질 등의 바로 붙어있는 인접국, 목구멍에 풀칠은 가능한 수준이면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등 조금 더 먼 나라, 돈 좀 만지는 수준이면 아예 '''스페인, 미국'''으로 탈출했다. 2020년대 현 시점에는 모든 방면에서 전세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극심하게 몰락했으며, 정권 수뇌부 역시 북한 이상으로 대놓고 국민들이 아닌 본인들의 권력 유지만을 탐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서 이 문서의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좋지 않은 사례로 꼽힌다. 이 문서에 적혀있는 다른 나라들에 비하면 오히려 잘 살 수 '''있었던''' 나라인데도 말이다.[* 원유 매장량 세계 1위에 관광자원도 풍부하고 준수한 농토까지 갖추고 있는데다가, 내륙국가도 아니어서 나라만 잘 운영했다면 인프라를 갖추고 자유롭게 수출입도 할 수 있다. 오히려 [[산유국|엄청나게 좋은 백그라운드]]를 타고났으며 어떠한 외세의 개입이나 자연재해도 없었음에도 나라를 파탄상태로 몰아넣었고, 실제로 과거엔 그 신이 내려준 장점에 힘입어 부국이었던 시절이 있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이 나라 지도층들의 무능과 쓰레기스러움은 사실 이 문서에 적힌 그 어느 나라들보다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이 문서엔 북한, 아이티, 짐바브웨 등의 심각한 파탄국가들이 널렸지만, 그 국가들은 절대다수가 자원도 없고, 그런 주제에 외세의 침공을 받고,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심각한 자연재해까지 겪은 절망적 상황에 보너스로 막장 독재자가 출현한 상황으로, 그 시점에서 아무리 지도층들이 정신을 차려서 나라를 재건하려 해도 잘 해봐야 개도국 수준인 절망적인 뒷배경을 가진 나라들도 널렸다. 당장 이들만큼이나 처참한 상황에서 폴 카가메라는 그나마 유능한 인물이 집권하여 푸틴급으로 오래 독재하는 르완다도 여전히 최빈국이다.] 그렇다고 국민들이 차베스주의를 포기하는 것도 아니고, 여전히 외세에 반대하는 여론이 거세다. 여론조사 기구 “인테르라세스(Hinterlaces)”가 실시한 전국적인 설문에 의하면 76%가 마두로를 대통령직에서 축출하려는 가능한 국제적인 간섭에 반대한다고 답변하였고, 87%는 베네수엘라에서 어떠한 군사적 간섭도 거부했다. 후안 과이도의 쿠데타가 실패한 것도 국민들의 지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국민들의 민심은 '마두로도 싫지만 외세, 특히 미국은 더 싫다'고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후안 과이도]]가 정권 전복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이미 단물 다 빠진 [[신자유주의]] 경제이념으로는 베네수엘라의 근본적인 문제점인 빈부격차와 만성적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란 불가능했을 것이다. 베네수엘라가 어쩌다 이러한 국민들이 무능하고 부도덕한 정권의 개돼지가 된 지경이 되었는지는 [[우고 차베스]] 문서를 살펴보자. 차베스는 베네수엘라인들의 지지를 등에 업어 급진적인 좌익 개혁을 시행했지만, 정치권은 이에 반발해 연정하던 정당들이 야당에 붙는가 하면 언론, 대기업의 지원 아래 자신을 끌어내리려는 쿠데타가 일어나기까지 했고 이는 곧 차베스의 포퓰리즘 독재와 경제 파탄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미국과 척을 져서 경제제제를 받고, 국영 석유기업인 PDVSA의 파업으로 연구개발부서인 Intervep의 인력을 80% 해고시킨 후 다시는 석유 관련 일을 못 하게 못박아버린 자폭을 해 버리는 것이 결정적이었다. 여기에 기득권 대기업들은 민심이 떠나도록 수입품 가격을 임의로 조작하기도 하는 등, 적폐세력들이 아직도 베네수엘라를 주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2020년 들어서 [[코로나바이러스-19]]라는 큰 재앙까지 겹쳤다. 다만 이미 의료붕괴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어떻게든 틀어막고는 있지만 이미 6월부터 5000명대를 넘겨 위험한 상황이다. 또한 베네수엘라를 불신하는 미국의 경제제재를 여전히 받고 있어[* 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제재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의결했다. 특히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경제제제를 받기 시작한 시기가 민주당이 집권한 오바마 정부이다.] 경제난도 매우 심각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